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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건축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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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8 15:14 조회 1,63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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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미국의 가장 위대한 건축가'로 불린다. 그리고 종종 여기에 '지금까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그가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것으 비교적 늦은 60대였다. 그러나 그는 일단 명성을 얻은 뒤에는 여러 개의 중요한 의미가 담긴 대규모 건축물을 통해 

자신의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그가 마지막으로 설계한 대작은 캘리포니아 마린 군 청사로, 이 건물은 그가 사망한 뒤인 1969년에 완성되었다.

그러나 그가 직접 완성한(엄밀하게는 거의 완성한) 건축물은 뉴욕 시에 있는 구겐하임 미술관이다. 이 미술관은 그가 사망한 지 6개월 뒤인

1959년 10월에 개장하였다. 그는 89세의 나이로 그해 4월 9일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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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술관 건립에 돈을 댄 사람은 미국의 솔로몬 R. 구겐하임으로, 비구상 회화 미술관을 짓고자 하였다. 그러나 건축가로 라이트를 선택한 사람은

구겐하임의 동료였던 독일계 미국인 힐라 리베이 폰 에렌바이젠이었다. 그녀는 1943년에 라이트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싸움꾼이 필요합니다. 공간을 사랑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독창성이 있으며 현명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정신적인 사원, 기념비가 필요합니다!"

그러자 라이트는 비구상 회화에 대한 그녀의 정의와 건축물에 대한 그녀의 생각에 감명을 받고 다음과 같은 답장을 보냈다.

"기꺼이 비구상적인 관점을 구성적으로 만들겠습니다."

렌이 세인트폴 대성당을 지을 때와 마찬가지로 구겐하임 미술관을 짓는 과정에도 우여곡절이 있었다. 16년 동안 라이트는 6차례의 종합 계획안을

제출하였고, 최소 749개의 스케치를 하였다. 라이트는 자신이 짓는 건물이 '아래에서 꼭대기까지 개방적이면서도 광대하고 아울러 바닥 공간이

비례의 균형을 잘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조명이 위에서부터 장려하게 비춰져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마침내 설계안이 확정되고 1956년 시공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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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겐하임 미술관>


이렇게 해서 나온 결과가 채광창이 달린 28미터 높이의 돔까지 올라가는 나선형의 경사였다. 당초 목표로 했던 개념을 완벽하게 구현한 건축물이었다.

그리고 구겐하임 미술관은 렌의 세인트폴 대성당처럼 건축가의 천재성을 기념하는 기념비로 우뚝 서게 되었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내진 설계를 한 도쿄의 제국 호텔을 '웨이터가 손가락 여러 개로 받쳐 든 찻잔이 담긴 쟁반'이라는 표현으로 설명하였다.

1923년 도쿄에서 대형 지진이 일어났을 때, 제국 호텔은 주변에서 유일하게 안전하게 남아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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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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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링워터:낙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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